#나라별근로제도_아메리카편 #업데이트요약_GPRO-MS Teams 챗봇 이번 뉴스레터에 담은 이야기 💌
•HR insight•
잃어버린 워라밸을 찾아서🧐 나라별 근무제도 알아보기 : 아메리카편
•Pro.zip•
2024년 10~11월 업데이트 소식 : Microsoft 365 Teams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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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겨울을 맞이하며❄️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프로레터가 좀 늦었죠? 완성도를 높이려 노력하다 보니 준비 기간이 조금 길어졌어요. 혹시 프로레터를 기다리셨다면, 감사합니다! 시간은 어느덧 11월 말로 접어들었는데요. 이맘 때쯤이면 날이 추워지고도 남았을 텐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꼭 가을 같았어요. 이럴 때일수록 건강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는 것! 모두 잊지 마시고요. 올해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보아요. 지난 뉴스레터에 이어 '근무제도'를 주제로 한 세계일주가 계속될 텐데요. 이번에는 아메리카로 떠나볼 거예요. 아메리카 여러 나라의 노동 시장은 과연 어떤 변화를 맞이하고 있을지, [HR insight] 코너를 주목해 주세요. GPRO와 MS 365 Teams 연동 소식도 준비했어요. 이제 팀즈에 GPRO 챗봇을 생성하여 출퇴근 기록, 파일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더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어요. [Pro.zip] 코너에서 자세한 내용을 만나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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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워라밸을 찾아서🧐
나라별 근무제도 알아보기 : 아메리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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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일하고 길게 쉬는 삶. 전 세계 모든 직장인의 공통된 바람 아닐까요? 인류는 그동안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은 삶을 누리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 왔어요. 그러던 와중에 코로나19로 전례 없던 비대면 사회를 겪으면서 '일과 삶의 균형'이 핵심 가치로 더욱 빠르게 떠올랐죠. 그 결과 근무 방식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어요. 세계 여러 나라들은 장시간 근로가 반드시 높은 생산성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지금까지도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근무제도'를 주제로 프로레터와 함께 떠나는 세계일주! 오늘은 오세아니아 일주를 마치고 새로운 대륙, 아메리카로 이동할 거예요. 아메리카의 여러 나라들도 세계적인 근무제도 변화의 추세에 맞추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과연 무엇을 시도했고, 이를 통해 어떤 교훈을 얻었을까요? 오늘도 구독자분들의 여행 준비물은 딱 하나, 10분의 여유 시간! 그럼 바로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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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목적지는요 🗺
캐나다, 미국, 멕시코, 칠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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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은 이렇게 일해요
#우리_이렇게_합의합시다 #주4일제_논의는_4년째_진행중
미국은 50개에 달하는 주마다 노동법률이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는 공정근로기준법(FLSA; Fair Labor Standards Act)을 따르고 있어요. 이 법에서는 법정 근로시간을 주 40시간으로 규정하고 있어요. 다만 초과근로 시간을 별도로 규정하지 않아 정규 급여의 1.5배 이상에 해당하는 수당만 제공하면 제한 없이 일할 수 있어요. 이론상으로는 수당만 제대로 지급하면 무제한으로 일을 시킬 수 있는 거죠.
2019년 미국의 여론조사 기관 갤럽은 전일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주 40시간을 초과하여 일한다는 응답이 52%, 주 70시간 이상 일한다는 응답이 7%를 차지했다고 발표했어요. 이후 2021년 OECD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전일제 근로자의 주간 평균 근로시간은 41.4시간이었어요. 이처럼 미국은 OECD 국가 평균과 비교했을 때 근로시간이 긴 편이에요. 법정 유급휴가도 최소 일수를 규정하고 있지는 않아서 고용주와 근로자 간 합의로 정해요. 미국 노동부 산하 통계국의 2017년 발표에 따르면 근로자가 실제 사용한 유급 휴가는 평균 15일 정도라고 해요.
미국에서 주 4일제의 법제화가 처음 화두에 오른 건 2021년이에요. 캘리포니아주의 마크 타카노(Mark Takano) 연방 하원 의원이 주간 표준 근로시간을 40시간에서 32시간으로 단축하는 노동법 수정안을 발의하면서 시작되었어요. 그는 코로나19가 불러온 팬데믹 이후에는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새로운 시대가 펼쳐질 것이고, 재택근무나 근로시간 단축 같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만큼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아쉽게도 당시에는 끝내 의회를 통과하지 못했는데요. 2년 후인 2023년에도 같은 내용으로 법안을 발의했어요.
2024년 3월에는 버몬트주의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 연방 상원 의원이 해당 법안을 재상정했어요. 수정안에는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급여 사감과 혜택 축소를 금지하고, 하루 8시간을 초과하여 일하면 1.5배의 초과 수당을, 12시간을 초과하면 2배의 초과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었어요. 그러나 보수 성향을 띠는 공화당 상원 의원들은 근로시간 단축이 소상공인과 영세 사업자의 어려움을 부추겨 결국 그 피해가 근로자에게 이어질 것이라며 반대했어요.
한편 미국 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자체적인 주 4일제 및 32시간제도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어요. 뉴욕에 본사를 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기업 '킥스타터'는 2022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주 4일제 시범 운영에 나섰는데요. 존 릴랜드 CSO는 주 4일제 도입 후 목표 달성률과 직원 유지율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어요. 이후 주 4일제를 정식으로 채택하여 운영하고 있어요. 그런가 하면 근로 문화를 바꾸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은 사례도 있는데요. 오하이오주 소재 캠핑카 제조업 '어드밴스드 RV'는 주 4일제를 도입하여 근로 문화에 변화를 주었어요. 그 결과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삶의 질은 개선되었지만, 생산성 측면에서는 도입 전과 비교해 아직 100%로 끌어올리지는 못했어요. 미국 근로시장에서 근로시간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점점 커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요. 따라서 미국의 근로시간 단축 법제화는 앞으로 오랜 시간 논의를 거쳐 풀어나가야 할 과제로 남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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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는 이렇게 일해요
#중남미_근로시간_단축의_퍼스트펭귄 #점진적_근로시간_단축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중남미 국가는 전 세계적으로 비교했을 때 근로시간이 긴 편인데요. OECD는 중남미 국가 대부분이 48시간 내외로 법정 근로시간이 지나치게 길다는 점을 꼬집어 이를 단축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해 왔어요. 아울러 유럽을 중심으로 근로시간 단축을 향한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이제 중남미 국가에서도 적극적인 논의가 펼쳐지기 시작했어요. 그중에서도 칠레는 지난 2023년 노동법을 개정하면서 중남미권 근로시간 단축의 첫 단추를 끼웠어요. 그동안 OECD가 칠레의 법정 근로시간이 길다며 거듭 지적했던 만큼 이번 개정안은 주목할 만한 변화였어요.
칠레는 2005년 법정 근로시간을 48시간에서 45시간으로 단축한 적이 있어요. 그로부터 18년이 지난 2023년, 노동법 개정안이 칠레 상원과 하원을 모두 통과하면서 45시간에서 40시간으로 또 한차례 줄어들게 됐죠. 이후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해당 법안을 공포했어요. 이로써 칠레는 중남미 국가 중 두 번째로 법정 근로시간을 40시간으로 규정하게 되었어요. 다만 근로시간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5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단축하기로 했어요. 1년 차에는 주 44시간, 3년 차에는 주 42시간, 5년 차에는 주 40시간으로 말이에요. 더불어 일일 최대 근로시간을 10시간까지 허용하면서 주 40시간이 완전히 적용되는 해에는 4일간 일하고 3일을 쉬는 형태도 가능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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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11월 업데이트 소식 : Microsoft 365 Teams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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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RO 챗봇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무엇이 있을까요?
구글챗(Google Workspace), 슬랙(Slack), 그리고 팀즈(MS365)!
Microsoft 365 연동 버전으로 GPRO를 이용하셨던 분들이 기뻐할 소식이 도착했어요. 바로, 팀즈(Teams)에서 GPRO 챗봇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 GPRO가 제공하는 가이드에 따라 최초 1회 연동 과정을 마치면 원활한 업무 처리를 돕는 챗봇을 언제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어요. 이를테면 챗봇을 통해 파일을 업로드 또는 다운로드하거나, '출근', '퇴근', '부재자' 등 명령어를 추가하여 GPRO의 일부 기능을 연결할 수 있어요. 더 빠르게, 편리하게, 똑똑하게! 업무 효율성을 한층 높이는 챗봇 기능을 MS365 팀즈에서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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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RO가 전하는 스물세 번째 뉴스레터
핵심 인사이트를 쏙쏙, 놓칠 수 없는 소식을 꼭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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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GPRO newsletter@groupware.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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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업로42, 4F 4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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